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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유방암 위험높여

에스트로젠 단독 사용보다 유방암 발생률 4배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3-08-10 21:36:38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HRT)이 에스트로젠 대체요법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을 더 높인다는 영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Lancet지에 실렸다.

영국의 캔서 리서치 UK 채러티의 발레리 베랄 박사와 연구진은 50-64세의 영국 여성 1백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세한 설문 조사를 시행하고 2년 이상 동안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은 에스트로젠만 사용한 호르몬 대체요법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한 여성은 시행한 적이 없는 여성보다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2% 더 높았다.

에스트로젠만 사용하는 호르몬 대체요법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러나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을 병용한 호르몬 대체요법이 유방암 위험을 더 높인다는 것은 새로이 발견된 것이다.

연구진은 “다른 호르몬 대체요법보다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호르몬 대체요법의 위험성에 대한 증거가 증가하면서 혜택 대비 위험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트로젠-프로제스틴 호르몬 대체요법은 에스트로젠만 사용하는 호르몬 대체요법에 비해 자궁암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영국 및 유럽에서 선호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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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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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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