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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일원화 브레인에 중의사·한의사도 포진

의협, TFT 위원으로 K씨 영입...범대위도 이이제이 전략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5-04-06 11:53:52
의협(회장 김재정)이 의료일원화사업을 위해 중국 중의사 면허 취득자를 영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범의료 한방대책위원회(위원장 장동익)도 한의사를 위원으로 포진시키고 있어 의료계의 의료일원화사업을 중의사와 한의사가 진두지휘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6일 “지난달 중국에서 중의사 면허를 취득한 한국인을 의료일원화 태스크포스팀에 영입해 한약 부작용 연구와 중의학 관련 제도, 중의대 교과과정, 국내 한방제도의 문제점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현재 중의사인 K씨가 의료일원화 태스크포스팀에서 근무중인 사실이 알려질 경우 한의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판단해 개인 신상을 철저하게 비밀에 붙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중의사 K씨 외에도 의학박사인 양기화 전 식약청 독성연구부장을 의료일원화 태스크포스팀 핵심 브레인으로 영입, 의료일원화사업과 한약 독성 연구 사업의 전문성을 배가하는 동시에 의료와 한방 통합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범의료 한방대책위원회도 한의사 면허를 보유한 개원의를 위원으로 위촉한 상태다.

범대위는 이 개원의가 과거 경희한의대에서 3년간 교수로 재직한 바 있어 한약재와 한방 처방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일원화를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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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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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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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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