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과 박승정(울산의대 심장내과) 심장혈관연구재단 이사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심장혈관질환의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포괄적 협력 연구 조인식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은 앞으로 ▲심장혈관질환 및 심장혈관중재시술에 관한 학술교류 지원 ▲심장혈관질환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심장혈관질환에 관한 기초 연구 및 다기관 임상연구 지원 ▲심장혈관질환 관련 국가 의료 정책 개발 지원 등 심장혈관질환 분야에서 다양한 상호 협력 연구를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은 조인식에서 “심장혈관질환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연구와 치료를 위한 협력연구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라고 평가한 뒤 “연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승정 심장혈관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 자료와 연구 자산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심장혈관질환 치료의학 및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조인식에는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진료부원장, 김인구 교육부원장, 박성욱 기획조정실장, 임배만 관리본부장과 심장혈관연구재단 김재중 감사, 홍명기 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