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 심장병원 배장호 교수팀은 17일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2005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심장병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허혈성 심질환, 유전자 치료, 심전도 판독 등 심장질환의 최신경향과 치료방법에 대한 강좌와 토의를 벌였다.
이날 연수강좌는 중부권에서는 최대의 규모와 최첨단 의료장비로 심장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건양대병원 심장병원이 개원의와 전공의는 물론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종사자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심장질환의 연구와 치료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국내 심장질환 권위자들이 참석하여 허혈성 심질환의 흥미로운 증례와 최신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심전도 판독의 시간을 마련하여 의과대학생, 전공의, 개원의들이 진료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