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소재 초· 중 고교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 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고양, 파주, 김포지역 소재 초, 중, 고등학교 보건교사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일반적인 건강 및 통증 상태를 진단해 내는 ‘건강 사정’에 대해 연세대 김소선 교수의 특강과 ‘상처간호’에 관해 명지병원 백수영 가정간호사의 특강이 각각 마련됐다.
이어 마련된 학생들의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시간을 통해 향후 명지병원과 지역 보건교사 간의 의료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명지병원 김병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지도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보건교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