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2009년까지 62개로 늘릴 계획이다.
변양균 기획예산처장관은 21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정책방향과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확충을 통해 질병예방과 적정진료 제공 기반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2009년까지 62개로 늘린다.
이를 위해 기획예산처는 올해 상반기중 공공의료 확충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기획예산처는 간병 등 사회적으로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간병인과 장애아 교육보조원을 4만명 늘리고, 2008년까지 8만명 수준으로 육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