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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초등생 무료 안과검진

7월1일까지 1만4천명 대상...98년부터 시행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5-05-10 12:39:32
98년부터 매년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시행하고 있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올해도 초등학생들의 눈건강 증진을 위해 갈산초등학교(양천구 신정동), 계남초등학교(양천구 신정동) 등 서울시내 초등학교 11곳 14,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한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4월 28일 문래초등학교(영등포구 문래동)를 시작으로 무료검진활동에 들어갔다.

김안과병원의 무료안과검진은 안과의사를 비롯,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진료팀이 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는 세극등현미경, 시력판 시력검사, 굴절 검사, 색각이상 검사 등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굴절이상 유무와 그 정도, 눈썹찔림 등 전안부 이상, 사시와 약시, 색각이상 유무 등을 알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담임선생님을 통하여 학생의 부모에게 전달되며, 안과적 이상이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해당 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를 첨부해 자녀의 눈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김안과병원은 모두 8개 초등학교 약 1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이 결과 굴절이상을 포함해 눈에 문제가 있었던 학생은 총 검진인원 9,791명 가운데 44.3%인 4,340명이었다. 이 가운데 굴절이상이 3,96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눈썹찔림, 사시 등의 순이었다.

남녀학생별로는 남학생이 40.2%였던 반면에, 여학생은 49%로 여학생의 눈건강이 남학생보다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굴절이상 비율은 고학년이 될수록 현저하게 높아졌는데, 1학년은 25%였으나 2학년 29.6%, 3학년 38.9%, 4학년 46%, 5학년 47.5%였고, 6학년은 54.3%에 달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4학년 이상은 절반 이상이 굴절이상이었으며, 6학년 여학생의 경우 무려 62%가 굴절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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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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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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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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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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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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