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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설명부족으로 인한 의료분쟁 급증

소보원, 4년간 피해구제 319건...설명 형식적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5-26 18:29:22
의사의 설명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분쟁이 03년에 비해 지난해 57.1%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소비자보호원은 의사설명 부족으로 인해 지난 4년간 발생한 소비자 피해구제건은 총 319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의사의 설명의무의 준수 등 분쟁요인의 해결방안을 복지부와 관련단체에 건의키로 했다.

소보원에 따르면 설명부족으로 인한 분쟁이 가장 빈번한 과목은 성형외과로 나타났으며 치료내용별로는 수술시 의사의 설명부족이 가장 많았다. 또 규모가 작은 병의원에서 설명부족으로 인한 분쟁이 많았다.

이와함께 피해구제 신청 소비자 180명(응답자 1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1%의 소비자가 환자에 대한 의사의 설명이 형식적이었다고 응답했으며 42.4%는 수술 및 검사시 이에 대한 동의서를 작성·서명한 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소보원은 이같은 의료분쟁 증가에 대해 복지부 및 의협·병협에 의사의 설명의무 철저 준수와 각종 동의서의 진료과목별 표준양식 개발, 각종동의서의 사본교부 의무화, 미용성형 시술시 동의서 작성 강화 등을 건의키로 했다.

도 소비자들에게는 각종 수술·검사등의 치료를 받기전 담당의사에게 부작용 등 제반사항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동의서에 서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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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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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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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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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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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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