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사 홍성의료원이 행자부가 선정한 '혁신선도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7일 의료원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전국 130여개 지방공기업 중 홍성의료원을 포함 18개 혁신선도 공기업'을 선정해 4일 발표했다.
홍성의료원은 CEO(최고경영자)의 의지와 혁신역량, 조직규모, 사업유형별·지역별 파급효과의 극대화 차원에서 혁신선도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의료원은 오는 9월까지 기업형 팀제를 도입하고, 올해 말까지 BSC(균형성과표) 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성과주의 경영시스템과 저비용·고효율의 경영방식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외부 혁신전문가인 '혁신 주치의'(Family Doctor) 제도를 운영해 자체 '혁신 리더'를 집중 육성하고, 월 2회 혁신 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