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본부장 함성웅)는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남의료원 등 응급의료센터에서 임상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소방본부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2개월간 구급대원 191명을 대구시내 응급의료센타에 배치해 응급실 임상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소방본부는 “이 기간 응급실 임상연수를 통해 환자유형에 따른 전문적인 응급처치술을 익히고, 병원 전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현장처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로 강조했다.
특히 각 병원 응급의학전문의의 직접 지도 아래 열 관련 환자와 심장성·비심장성 심정지 환자에 대한 사전평가 요령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에 중점을 둬 응급처치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