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삼성서울, 의료 유비쿼터스에 '한발'

최신 스마트폰 활용, 환자정보 강화 및 영상이미지 조회 가능


김현정 기자
기사입력: 2005-06-20 17:41:31
의료진이 문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환자정보를 조회하고 상황에 맞게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3년 8월 도입한 ‘Mobile Hospital' 시스템을 확대, 오는 22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환자 정보를 조회해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병원은 스마트폰 1000여대를 최신형인 SPH-M4300으로 교체했으며 원외접속시스템 구축을 위한 별도의 웹서버도 구축했다.

또 지난 2년간의 ‘Mobile Hospital’ 운영을 바탕으로 약물정보와 외래환자, 응급실환자 등을 추가로 조회할 수 있도록 보완했으며 수술진행상황 표시, 이상수치 컬러 경고표시, 입원환자 및 협진의뢰 환자 발생시 문자메시지 전송 등이 추가돼 보다 풍부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병원은 7월말 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PACS 영상 이미지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병원측은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병원내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든지 환자 정보를 간단히 조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의료계의 실질적인 유비쿼터스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자평했다.

병원 정보전략팀 박철우 팀장은 “원내 뿐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든 환자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기존의 텍스트 중심에서 PACS와 같이 의학영상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보완함으로써 앞으로 스마트폰 이용 의료진이 크게 늘어나 환자들을 전국 어디에서든 조회하여 더욱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이번 시스템 오픈의 의미를 설명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