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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부대사업 확대’안 폐기 주장

의료연대회의, 진료행태 및 환자 의료이용에 영향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06-26 18:41:39
의료기관의 부대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료연대회의는 26일 성명을 통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된 의료법 개정안이 진료행태 및 환자의 의료이용 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전면 수정 및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 4월13일 유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선택진료 정보제공 강화 △의료기관 부대사업 범위 확대 △진료방법 및 조산방법 의료광고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연대회의는 ‘선택진료에 관한 정보제공 위반 시 처벌 강화 규정’은 교수의 대다수가 선택진료 대상이며,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며 선택진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료연대회의는 또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는 상당수의 부대사업이 의료기관에 속한 의료인의 진료 행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환자의 의료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의료광고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의 광고는 일부 필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금지되어야 한다”면서 “보건의료에서 질 개선은 공급자의 경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외부 평가를 강화하고 그에 따라 사회적 공공적 개입을 강화했을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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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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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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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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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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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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