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병원장 이철)은 5일 대한풋살협회로부터 ‘심판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오는 7월 23일에 열리는 "제1기 풋살 심판 및 지도자 교육 & 시험”에 응시한 이들의 신체검사를 담당하게 된다.
풋살은 한 팀이 11명으로 구성된 축구와 달리 5인으로 구성된 실내 축구로 남미, 특히 브라질에서 급속하게 확산된 경기이다.
풋살심판이 되기 위해서는 신장, 체중, 시력, 청력, 혈압, 요당, 혈색소, 총 콜레스토롤, 흉부방사선, 색신 심전도, 혈액형과 같은 검사항목 외에도 20여가지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어야 한다.
울산대병원측은 “심판공식지정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가 축구뿐만 아니라 풋살의 메카로 자리를 잡아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