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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지방 개원 러쉬...대도시 증가율 추월

상반기 의원급 시장 분석결과, 도시 집중율 2% 감소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7-18 12:42:18
의원급 의료기관의 서울시 및 6대 광역시 지역의 개원증가율이 감소하고 지방개원이 증가하는 현상이 분업이후 첫 발생했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현황 자료를 기초로 올 상반기 개원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도시 집중율이 큰 폭으로 감소, 지방개원시대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의원 대비 서울시 및 6대 광역시 지역 의원수는 01년 53.7%에서 04년 말 54.4%로 54%대 전후의 흐름을 지속 유지했으나 올해 상반기 52.6%로 04년 말대비1.8%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냈다.

분업 이후 지방 개원 증가율이 대도시지역에 크게 앞서는 상황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심지역의 입지 한계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지역별 개원증가율은 대도시 지역의 경우 △서울 2.35% △부산 1.3% △대구 2.42% △인천 2.25% △광주 2.46% △대전 0.76% △울산 4.82% 등으로 전체 증가율은 2.1%에 그쳤다. 의원급 의료기관 증가율 2.3%에 못미치는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지방은 △경기가 2.96% △강원 0.77% △충북 2.74% △충남 3.15% △전북 2.45% △전남 3.03% △경북 3.44% △경남 1.97% △제주 3.28%로 3%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이 많았다.

컨설팅 업계 관계자는 “증가율이나 개원 숫자가 가장 많았던 경기지역보다 타지역의 증가율이 더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은 지방 개원이 그만큼 늘었다고 판단된다” 며 “올 상반기는 도심지역의 개원입지의 한계가 드러나는 전환점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방개원율 증가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경기도의 개원율이 2%대로 낮아졌음에도 불구 지방 개원증가율이 대도시를 앞지른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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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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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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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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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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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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