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공익기금 38억원을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기관에 전달했다.
삼성생명 배정충 사장은 28일 이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공익기금 38억원은 2002년 국내 최초의 CI보험인 ‘삼성리빙케어보험’을 출시할 때 치명적 질병퇴치를 위해 조성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최종분이다.
삼성생명은 2003년 15억원, 2004년 46억원 등 모두 100억원의 기금을 상품 판매 호조에 따라 예상보다 빠른 3년만에 조성했다.
공익기금을 수탁받은 관련 단체들은 치명적 질병의 예방, 진료 연구, 의료시혜사업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 연구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등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