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대구 생명의 전화와 공동으로 기독의료봉사회, 전공의협의회 그리고 대구시 기독의사회의 후원 속에, 신경정신과 정성덕 교수를 단장으로 총 2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약 1,500여명의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의약품, 의족, 휠체어 등을 기증하여 참 의술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1999년과 2003년에는 필리핀 최남단 민다나오섬 다바오에서, 2001년에는 중국 단둥과 집안에서 그리고 2004년에는 네팔 포카라와 치트완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