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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회장에 이혁씨 당선...90% 지지 얻어

"젊은의사의 ‘자치공동체’ 실현 다짐"...9월부터 새집행부


정인옥 기자
기사입력: 2005-08-05 10:10:00
대전협 회장에 당선된 이혁 전공의
대한전공의협의회 제9기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이혁 후보(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내과)가 91%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용환)는 4일까지 집계된 전국 전공의 표를 종합해 이혁 후보가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거 결과, 이혁 당선자는 총 6,288표 중에서 5,703표를 획득해 90.1%의 지지를 얻었다. 반대는 522표(8.3%) 무효63표(1%)로 집계됐다.

또한 투표는 전국 83개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1만2,000명의 유권자 중에서 6,288명이 참가해 52.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안용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일 후보이기에 투표율을 높이며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며 “휴가철을 맞아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많은 전공의들이 참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대성 회장은 “이혁 후보자가 열심히 유세를 했고, 휴가이거나 정상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는 와중에도 투표에 참여한 전공의들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실있는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이혁 당선자는 당선 소식을 듣자 “젊은의사의 ‘자치공동체’로서 대전협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며 짧게 소감을 피력했다.

대전협은 9월1일부터 제9기 체계에 들어가며, 8월 중 집행부 구성과 상세한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등의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의료계는 공제회, 수련교육평가기관 이관 등 의료계 핫이슈로 부상할 공약을 내세운 이혁 후보 당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9기 대전협의 움직임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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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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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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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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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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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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