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한-영 의공학계, 내년 서울 세계학회 공조

양측 특별판 발행 합의...우수 학자 참여 촉매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5-08-06 07:18:33
김선일 위원장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의학물리-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가 영국 학회와의 학술적 공조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6년 세계의학물리-의용생체공학회(WC 2006) 서울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일, 공동위원장 서태석)에 따르면, 영국 IOP(의학물리학회)에서 발행되는 저명 학술지인 ‘Physiological Measurement'와 한국 학술대회 특별판을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성과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학술대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조직위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프로젝트로 제출된 초록 중 우수한 논문을 대회 후 저명 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학자들의 참여와 학술적 욕구를 제고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조직위원회는 이와 함께 IOP의 또 다른 학술지인 ‘Physics in Medicine & Biology'와도 특별판 발행을 논의중에 있어 유럽과 구미의 우수한 의학물리 및 의공학 연구자의 학술대회 참여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대회의 학술 프로그램은 각 분야별 좌장 선정이 완료됐으며 80여명의 최고 권위자를 대상으로 초청강연과 일반강연 초청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여느 세계대회 보다 풍성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WC 2006 조직위원회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IAEA(국제원자력기구) 및 WHO(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심포지엄을 구성하는 한편, IFBME(세계의용생체공학회)와 IOMP(세계의학물리학회)에 소속된 100여개 회원국 학회를 대상으로 대회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성공적인 전시회 마련을 위해 부스등록을 9월로 연장시키고 온라인을 통한 정보제공으로 한국 및 글로벌 업체 유치를 극대화시켜 의공학 분야의 첨단기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에 만전을 기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박광석 사무총장(서울대병원 의공학과장)은 “이번 영국 학회와의 학술적 협력으로 서울대회에 참여하는 세계 학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실행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300여명의 위원들이 서울대회 내실화와 학회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의학물리-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는 내년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Imaging the Future Medicine'을 주제로 60여개국 3000여명의 학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