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과 온누리약사복지회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선천성 심장병 환아 3명에게 무료 심장수술을 시행한다.
7일 병원에 따르면 오는 17일 입국할 선천성 심장병 환아 3명은 온누리약사복지회와 병원이 공동으로 최근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현자 무료 검진에서 선정됐으며 수술비용은 온누리약사복지회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들 주최측의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후원은 이번이 3번째로 2003년과 2004년에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초청해 총 4명에게 심장병 수술 및 치료를 해준 바 있다.
한편 7월 31일 기준으로 세종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은 해외심장병어린이는 236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모든 해외 심장병어린이는 100% 수술성공률을 보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