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4월부터 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건강검진 및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의료봉사는 내과, 외과, 안과, 치과, 약사회, 보건소 의료진들이 참여해 진료 및 간기능 등 7개 항목의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하고 있다.
검진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곧바로 2차 검진 및 협력의료기관 12개 병의원과 연계하여 진료 및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5명 외국인들에게 에이즈, 매독, 결핵, 간염, 간기능, 빈혈, 소변검사를 실했으며, 132명에게는 내과 73명, 재활외과 29명, 안과 16명, 치과 4명을 치료 했다.
의료봉사는 매월 첫째주 일요일(15:00-18:00)마다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