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성병원이 영상의학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병원에 따르면 'DS 영상의학센터'으로 명명된 센터는 4개월의 공사를 통해 총 면적 300여평에 150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센터내에는 미국 GE사의 최신의 장비로 PET-CT, MRI, MRA, MD-CT, C-T, 심장전문초음파, 뇌혈류 초음파등이 설치됐다.
특히 병원은 디지털 영상전송장치 전산시스템인 미국 GE 사의 최신의 PACS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하고 9월 1일 가동식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 내에 WEB 기반 영상전송장치솔루션을 개발을 통해 센터내에서 검사를 한 의료기관들과 의료진들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어디서나 의뢰한 환자에 대한 검사결과 및 영상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병원 관계자는 "부천시내의 단일 최대규모인 ‘DS 영상의학센터’는 주변 여러 의료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가의료장비 중복투자’를 줄이고 경인지역내에 모든 의료기관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