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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건보 환자 이비인후과 100명 '최다'

환자 1인 방문당 진료비 핵의학·진단방사선·정신과순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8-29 12:20:40
각 과목별로 의원 1곳당 1일 건강보험환자수는 평균 얼마나 될까? 이비인후과는 100명을 넘겨야 평균이상 진료하는 셈이고 성형외과는 과별특성상 1명정도를 본다.

그러나 환자를 많이 보는 의과별 순서가 급여수입의 순위와는 다르다. 소아과 의원 1곳당 1일 평균 73.8명의 환자를 진료 과목중 다섯번째에 해당하지만 건당 진료비는 건당 9775원(급여 6534원)에 불과하다. 평균 29.3명의 환자를 보는 정신과의 건보급여수입이 더 높다.

이비인후과도 100.5명의 환자가 평균이지만 건당 진료비는 1만 1241원으로 평균 건당진료비(치과포함) 1만 5132원에 못 미친다.

건강보험공단이 05년 상반기 의원급 표방과목별 급여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과목별 의원 1곳당 1일 평균 환자수는 이비인후과가 100.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형외과가 85.9명, 신경외과가 75.2명 이어 내과가 76.6명순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소아과 73.8명 △안과 63.5명 △가정의학과가 59.3명 △재활의학과 55.2명 △일반과(전문과 미표시 포함) 53.5명 △피부과 51.1명 등이다. 나머지 과는 50명 미만이다.

반면 내원일당 총 진료비(급여+환자본인부담 포함) 순위는 전국에 단 1곳(부산)만 개설된 핵의학과(1일 환자수 23.4명)가 7만 1742원으로 앞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분석은 6개월간 내원일수 즉 실제 초진·재진 등을 포함의 방문횟수 기준으로 과목별 요양기관수를 나눈후 6개월 25일 진료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그러나 요양기관의 빈인빈부익부 현상이 극심하고 입원환자 수치가 포함된 만큼 실제 과목별 환자수 평균은 외래환자만을 보면 10~20명의 환자수를 빼고 계산하는게 적절하다는게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어 하루 20.3명의 환자를 보는 진단방사선과가 3만 8321원 △정신과 2만 7530원 △마취과 2만 5399원 △안과 2만 3617원 △해부병리과 2만 2347원 △성형외과 2만 1863원 △정형외과 2만 1168원 등이 2만원대로 높았다.

반면 소아과는 내원일당 총진료비가 9775원으로 1만원을 못넘겼으며 △가정의학과 1만 779원 △이비인후과 1만 1241원 △결핵과 1만 1309원 △피부과 1만 1450원으로 진료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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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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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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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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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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