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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디핀, 1년만에 300만건 처방 돌파"

한미, 임상 강화 계획... “노바스크와 비교임상 희망”


정인옥 기자
기사입력: 2005-08-31 06:41:52
절대지존 '노바스크'의 아성을 위협한 국산 개량 신약 '아모디핀'이 출시 1년만에 처방 300만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적극적인 임상 강화로 취약지인 대학병원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30일 지난해 9월1일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의 성과들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아모디핀은 출시 1년만에 처방 300만건, 매출액 360억원을 돌파했다. 아모디핀은 시장점유율로는 노바스크에 이어 32%를 차지했으며 국내 제약사의 암로디핀 제재중에서는 5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같은 성과를 수치를 환산하면 현재 30만명의 고혈압 환자가 매일 아모디핀을 복용하고 있는 셈. 매출액만으로도 매월 40억선에 달한다.

한미약품측은 "아모디핀이 지난해 선전으로 국내 개발 처방 의약품 중 매출 1위,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2위에 올랐다"면서 "올해에는 4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또 "아모디핀이 노바스크를 대체하면서 2004년에는 33억원의 보험재정 절감효과를 가져왔다"면서 "올해에는 130억원 이상 절감해, 국내 보험재정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혈압치료제의 1위 자리 탈환을 노리는 아모디핀은 의사들에게 약품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임상 및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디핀의 효능 효과 및 안전성 여부를 재확인코자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35개 병원에서 멀티임상 및 3상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화이자가 동의한다면 노바스크와 비교임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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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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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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