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는 새로운 건강보험급여청구방식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심평원 진료비전자청구발전을 위한 공청회에서 김주한 의협 정보통신이사는 94년 EDI도입당시 많은 예산을 들여 출발함에 따라 의료계는 대승적 차원에서 조기정착화에 협조하였으며 종료시점이 왔다고 설명했다.
현행 VAN-EDI 계약은 심평원과 KT와의 계약인데 중간에 요양기관이 비용을 지불하는 이상한 구조가 되어 불이익이 발생하고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XML 포털 등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단 차후 사업자를 선정할 때 카이스트는 단수 사업자 권고하지만 기존 EDI사업의 경우 단수사업자의 폐해가 크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복수사업자 선정이 타당한지 연구기관(KAIST)에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에서도 새로운 포탈시스템으로 갈 때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으므로 이런 점을 고려해서 구축비용(160억)을 국고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개인정보유출에 대비하기 위하여 심평원과 의약5단체가 함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