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하 KOMSTA 단장 김호순)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사업으로 미얀마에 한의사 등 9명을 파견하여 현지인 및 교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까지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OMSTA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27개국 69차례의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총15만명의 환자들을 진료하여 질병없는 세상과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한방의료봉사활동은 이상운 원장을 단장으로 한의사 등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을 파견하여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양곤 전통의학 병원에 의료봉사 진료소를 설치하고 현지인 및 교민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침, 부황, 뜸, 한방 과립약제, 약침 한방외용연고 등 한의학적 치료방법으로 의료봉사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