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 9월 한달간 87곳이 늘어나 2만 5천곳을 넘어섰다.
심평원이 12일 공개한 종별요양기관 현황 집계에 따르면 올봄에 이어 준개원시즌에 해당하는 가을을 맞아 9월 87곳이 순증, 9월말 현재 의원수는 2만 5041곳으로 늘었다.
8월 단지 12곳이 증가한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개원 증가율이 다소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곳, 부산 9곳, 대구 12곳, 인천 5곳, 대전 7곳, 울산 1곳 등 대도시 지역에 49곳이 증가했으며 경기 11곳, 강원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전남 6곳, 경북, 2곳, 경남 8곳, 제주 1곳이 증가했다.
반면 전북은 1곳이 줄었고 광주는 증감이 없었다. 또한 과목을 표시하지 않는 전문의도 9월 4천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