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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의료비 손보사 1곳만 지급

중복지급 금지조항 신설…다음달 가입자부터 적용


전경수 기자
기사입력: 2003-09-07 19:48:13
여러 손해보험 회사의 상해보험을 가입한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에 앞으로는 1곳의 보험사만이 의료비를 지급, 의료비의 중복보상이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보험지급금 확정상품에 한해 중복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사망 및 후유 장해의 경우에도 가능하다.

손해보험업계는 이 같은 내용의 표준약관을 개정, 다음달 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손보업계는 의료비 중복지원을 사실상 가입자의 부당이득으로 보고 앞으로는 200만원의 의료비가 나왔다면 A사와 B사가 적당한 비율로나눠 200만원만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여러 손해보험사의 상해보험에 가입한 후 사고를 당할 경우에도 의료비는 실부담액 만큼만 받을 수 있게 되며 손보사 의료비에 대한 보험료도 50% 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보험료가 적용돼 판매되는 신상품 계약자부터 적용되며 기존 가입자는 기존 정관의 적용을 받는다.

또 업계측은 사망 및 후유 장해의 경우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의 가치를 따질 수 없으므로 중복보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며 보상금 확정 상품에 대해서도 중복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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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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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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