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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펙스정' 비만환자 체중감소 효과 입증
광동제약, 4개병원 다기관 임상, 허리둘레 줄어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5-11-01 0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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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의 비만치료제 아디펙스가 비만환자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김경수 교수팀은 최근 열린 대한비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환자 치료에 있어 아디펙스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동 임상을 시행한 결과 아디펙스정이 비만환자의 체중감소를 위한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 강남성모병원을 비롯해 부천성가병원(내분비내과 김성래) 서울백병원(가정의학과 강재헌) 서울아산병원(가정의학과 박혜순)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임상시험은 2월부터 7개월동안 4개 대학병원을 내원한 성인중 체질량 지수가 30kg/m²이상인 비만환자와 BMI27~30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비만환자중 임상시험에 동의한 120명을 대상으로 아디펙스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1일1회 37.5mg씩 12주간 투여한 후 체중변화와 부작용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아디펙스 투약군은 평균 7.94±7.3kg의 체중이 감소한 반면 위약군은 0.91±5.88kg이 줄어드는데 그쳤다. 체지방의 경우 아디펙스 복용군은 2.74±3.05kg 감소했고 위약군은 0.08±2.17kg이 줄었다. 또 허리둘레가 줄고 혈중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하지만 두 군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부작용은 투약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경미한 구강건조, 어지러움, 오심 등이 나타나는데 그쳤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김경수 교수팀은 최근 열린 대한비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환자 치료에 있어 아디펙스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동 임상을 시행한 결과 아디펙스정이 비만환자의 체중감소를 위한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 강남성모병원을 비롯해 부천성가병원(내분비내과 김성래) 서울백병원(가정의학과 강재헌) 서울아산병원(가정의학과 박혜순)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임상시험은 2월부터 7개월동안 4개 대학병원을 내원한 성인중 체질량 지수가 30kg/m²이상인 비만환자와 BMI27~30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비만환자중 임상시험에 동의한 120명을 대상으로 아디펙스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1일1회 37.5mg씩 12주간 투여한 후 체중변화와 부작용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아디펙스 투약군은 평균 7.94±7.3kg의 체중이 감소한 반면 위약군은 0.91±5.88kg이 줄어드는데 그쳤다. 체지방의 경우 아디펙스 복용군은 2.74±3.05kg 감소했고 위약군은 0.08±2.17kg이 줄었다. 또 허리둘레가 줄고 혈중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하지만 두 군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부작용은 투약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경미한 구강건조, 어지러움, 오심 등이 나타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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