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7일 별관 1층에서 치과진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과질환의 전문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3개월동안의 공사를 끝내고 이번에 개소한 치과진료센터는 기존의 병원 외래2층에서 별관으로 자리를 옮겨 170평의 넓고 쾌적한 공간, 20대의 치과진료용 의자, 수술실과 회복실, 최신 엑스레이실, 기공실 등을 한자리에 완벽하게 갖춘 치과 전문진료센터로 거듭났다.
치과진료센터는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 보철과, 교정과, 일반치과 등 총 5개의 진료과를 운영한다.
치과를 책임지는 이정근 교수는 “이번 치과진료센터의 오픈으로 치과 전문진료기관이 없는 수원 및 경기 남부지역에서 3차진료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전신질환이 합병된 환자의 치과 치료나 난이도 높은 치과 치료 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병원의 장점을 살려 연구성과를 임상에 적용해 환자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