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J&J)의 코디스(Cordis) 사업부는 캐나다와 유럽에서 시행한 임상에서 사이퍼(Cypher) 관상 스텐트(stent)가 재협착증(restenosis) 발생률을 5.1%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별도의 무작위 임상의 9개월간 추적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캐나다와 유럽에서 사이로리무스(sirolimus)가 방출되는 관상 스텐트에 대해 2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결과는 미국에서 시행한 이전 임상 결과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임상은 흡연자와 이전에 심장발작이 있었던 환자 뿐 아니라 혈관이 좁고 손상 부위가 긴 환자도 포함시켰다.
코디스는 새로운 임상 결과를 이번 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사이로리무스를 방출하는 사이퍼 관상 스텐트는 지난 4월 FDA 승인되어 전세계 80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