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마약류 의약품이 무더기로 도난당한 사건이 밝혀졌다.
14일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전 7시경 부산시 소재 OO외과 수술실에서 마약류 의약품 8종이 금고채 도난당한 사실을 당직 근무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번에 도난당한 의약품은 대원제약 염산패치딘500ml(107A), 중외제약 팬토팔소디움500ml (34A), 삼진제약 디아제팜2mg(13A), 한국로슈 도미컴(33A)·바리움2mmg(100T), 한화제약 매리움0.5mg(271T), 영인제약 졸민0.25mg(97T), 한림제약 포크랄100mg(100ml).
부산시 위생과는 이에 따라 도난된 마약류 의약품이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해당 제품발견시 각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도난당한 마약 의약품>
▲대원제약 염산패치딘500ml(107A) 제조번호 PATZ001 /2007.6.22
▲중외제약 팬토팔소디움500ml(34A) 제조번호 HAQ5뮤 /2008.1.10
▲삼진제약 디아제팜2mg(13A) 제조번호 DIH-32734 /2006.11.16
▲한국로슈 도미컴(33A) 제조번호 F0122 /2009.7.4 바리움2mmg(100T) 제조번호 S04764 /2008.4.6
▲한화제약 매리움0.5mg(271T) 제조번호 OZ15002 /2008.4.6
▲영인제약 졸민0.25mg(97T) 제조번호 919507 /2008.4.6
▲한림제약 포크랄100mg(100ml) 제조번호 5040 /2008.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