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대개협 "내과학회는 의협 결정 존중해야"

성명서, 소아과 개명 관련 공식입장 밝혀 주목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5-11-15 11:28:50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가 소아과 개명에 반대하고 있는 내과학회에 대해 상위단체인 의학회와 의사협회의 결정을 존중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내과의사회에 소아청소년과로의 명칭 변경 문제를 두고 의협과 산하 단체간 갈등을 우려하면서 내과학회에 대승적인 차원서 상위단체 결정에 따를 것을 요구한 것이다.

대개협은 15일 성명을 내어 "내과학회는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 명칭 변경 건과 관련해 의료계를 위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의학회와 의사협회의 결정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개협은 소아과학회와 개원의협의회에 대해서도 "오늘 이후로 의료계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어떤 감정적인 대응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분열보다는 단결이 어려운 의료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의사협회와 의학회에 대해서는 "상위기관으로서 의료계의 단합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합의점과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 촉구했다.

대개협은 "서로 힘을 합쳐도 헤쳐 나가기 어려운 의료계의 현실 속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것은 결코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 나만 중요하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조금 희생하여 전체 의료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와 어찌되었건 당 단체의 상위기관인 의학회와 의사협회 등에서 합의 결정되어진 문제라면 의료계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겸허히 받아 들이는 것이 올바른 처사"라고 지적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