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개국위주의 약사사회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며 “약대 6년제에 걸맞은 약사사회의 인력개편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약의날 기념해 ‘의약환경변화에 따른 제약·유통업계의 전망’을 주제로 열린 기념세미나에서 약대 6년제 시대에 맞춰 다양한 사회진출을 당부했다.
‘약대 6년제에 따른 제약약사의 정체성 모색’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원회장은 “약사회는 향후 약사가치의 증대와 더불어 약사 인력 구조의 개편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추구하게 될 것”이라며 “약사인력의 편중현상을 개선을 시급한 과제” 로 꼽았다.
덧붙여 “약사회가 목표를 가지는 인력구성은 개국비중을 50%로 고정시키고 기타 다양한 약사직능의 비율을 50%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며 “제약약사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하는 일에 약사회와 제약약사 모두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