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힘겨워하는 산부인과 의원들의 온라인 광고전이 뜨겁다.
키워드 검색 등 온라인 광고시장을 주도하는 과목은 성형외과에 이어 광고단가가 가장 높은 과목은 산부인과로 오버츄어를 제외한 최고단가 기준으로 보면 월 300만원대에 육박한다.
성형외과와 10만원 정도의 차이로 모든 과목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피부과 90만원 대 등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수치다.
관련업계인 N사 측은 광고단가는 노출빈도와 함께 광고주들의 구매력과 구매 빈도 등을 고려해 책정되고 있다며 실제 구입빈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할 경우 단가가 인상되는 요인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