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Korea Brand Conference 2005’ 브랜드올림픽에서 병원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산업정책연구원이 6일 개최한 ‘Korea Brand Conference 2005’에서 병원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매년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째 실시하고 있는 ‘Korea Brand Conference’는 2005년 3월부터 10월까지 오프라인 1:1개별면접과 온라인 조사 등 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해 선정한다.
이번 브랜드조사에서는 TOM(Top of Mind;최초 상기도) 기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는 ‘병원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이라는 질문을 던져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한 가지만 기록하는 기법이다.
이날 브랜드 올림픽 제품브랜드 평가에서는 총 13개 부문 112개의 브랜드가 1위로 선정됐고, 애니콜(휴대폰부문), CGV(영화관부문), 쏘나타(중형자동차부문), 스타벅스(커피전문점부문), 이효리(여자가수부문) 등이 우수브랜드로 뽑혔다.
권오정(호흡기내과) QA관리실장은 “브랜드평가에서 1위를 한 것은 고객만족평가와는 또 다른 의미”라면서 “이는 대중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며 정부 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브랜드평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GBCI(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 브랜드스타, NB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브랜드올림픽 등 4개의 브랜드 관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확고한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