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11일 오후1시부터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에서 '제2회 젊은의사와 외국인 노동자의 화합의 장'을 연다.
외국인 노동자와 대전협 참의료진료단으로 한해동안 의료봉사활동한 전공의들을 위해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대전협 이혁 회장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의료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질병을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고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는 일이 드물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며 “대전협이 이러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작은 온정을 나누어 곳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각 단위병원 전공의 한분씩 참여하는 참의료진료단 진료봉사팀의 진료봉사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