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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소녀 눈 밝게 해준 '사랑의 인술'

이대목동병원 안과, 오랑치맥에 각막이식수술 베풀어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12-13 18:30:58
국내 의료진이 해외의료봉사 중 알게 된, 앞 못보는 몽고 소녀를 초청해 각막이식 수술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술을 베푼 주인공은 이대목동병원 안과 최규룡 교수.

최 교수는 지난 5월 몽골 바가노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던 중 좌안 각막혼탁과 외상성 백내장으로 한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고 그로 인해 나머지 눈마저 점점 시력이 약해지고 있는 '오랑치맥'을 진료하고 각막이식으로 다시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의료시설이 전무한 몽고에서 각막이식은 꿈도 꿀 수 없는 일. 게다가 간질을 앓고 있는 엄마와 살고 있는 11살의 몽고소녀 오랑치맥에게는 더욱 힘든 일이었다.

오랑치맥은 한국의 지인들에게 알려져 각막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대목동병원은 수술비와 입원비를 도와주었고, Vision Care Service의 김동해 선생님과 전주푸른안과가 각막구입비용을 잠원초등학교 자모회에서 체류비와 비행기표를 제공했으며 온누리교회가 몽골 간병인을 도와줬다.

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랑치맥의 수술은 어려웠을 것이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오랑치맥은 병실에서 이식한 각막이 안정화되기를 기다리면서 다시 볼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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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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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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