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간호부(부장 장연희)는 최근 대강당에서 개최한 '2005년 간호학술대회 및 QI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6일 고대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암병원 간호사들의 연구의식을 고취시키고 전문화된 간호를 정착시키며 업무개선활동을 통한 간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위해 마련됐다.
고대안암병원은 이번 '간호학술대회 및 QI경진대회'에는 임상간호 연구논문 발표에 5개팀, QI 구연발표에 8개팀이 각각 참여해 지난 한해 동안 준비한 임상간호 연구 결과와 의료 질 개선활동들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임상간호 연구논문 발표'부분에서는 '손마사지와 지식정보 제공이 백내장 수술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한 54병동 김샛별 간호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QI구연발표'부분에서는 '고객 불만족 해결을 통한 고객 만족 및 외래직원의 접객능력향상'이란 주제로 구연발표한 내과 김용숙 간호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장연희 간호부장은 "앞으로 더욱 객관적이고 정확한 연구논문으로 안암병원 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임상간호 연구 논문이 알려지고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면 한다"며 "뿐만 아니라 의료 질 개선활동 역시 더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