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맞아 병의원 등 요양기관의 급여 청구 실적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종합병원의 급여청구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19일 공단이 공개한 11월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요양기관 총 급여청구액은 11월 1조 6331억원으로 10월 대비 5.22% 늘었으며 지난해 11월에 대비해서도 16.1% 증가했다.
종합병원은 10월 4249억원에서 11월 4573억원으로 7.63%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 대비해서는 25.4% 증가, 의과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병원은 10월 1207억원에서 11월 1261억원으로 4.43%, 지난해 동기대비해서는 16.8% 늘었다.
의원은 4230억원에서 4392억원으로 한달간 3.83% 늘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10.4% 증가한 급여청구실적으로 냈다.
의원은 2개월 연속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병원급의 경우 9월 대비 10월 급여청구액이 감소한 이후 급속히 청구실적이 늘었다.
한편 약국은 10월 대비 4.94% 급여청구액이 늘어난 468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