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병원장 현인규)은 지난 17일 개원 34주년을 맞이해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현인규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 병원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반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30년을 근속한 신관3층 김종순 수간호사와 비뇨기과 최냑규 교수를 포함한 101명의 교직원들이 장기근속상을 받았으며, 정형외과 최수중 교수 등 46명이 모범직원상을 수상했다.
현인규 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통합예약시스템도입, 수납시스템 변경, 활발한 CS활동 등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의 많은 변화를 이룬 한강성심병원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어진 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를 감동시키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