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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지 후임 유시민·조성준 정계인사 물망

1월 초 김장관 사표수리...내부 발탁 가능성도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12-20 12:16:07
김근태 복지부 장관의 후임으로 정계에서는 유시민 의원(재경위) 거론되는 가운데 조성준·이상수 전의원 등의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파격적인 내부인사나 보건의료계 인사의 발탁 가능성도 대두됐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2월18일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당에 복귀하는 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사표를 먼저 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정계인사 중에서 후임 장관을 임명하는 방안이 유력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청와대에서는 김장관 후임으로 정치권 인사의 발탁을 우선시하는 분위기로 유시민 의원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정계에서는 조성준·이상수 전의원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고 말했다.

지난 10월 보궐선거에서 신상진 의원과 대결을 펼친 조성준 전의원의 경우 노동부 등 타부처에 더 근접해 있으나 복지부도 함께 고려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보궐선거에서 분패한 이상수 전 의원도 복지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신 전의원은 호남정서에 반하는 상태고 김성순 전의원은 민주당과이 관계 등의 고려될 사안이지만 매번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는 인물.

열우당 또 다른 관계자는 “사표수리 직후 후임인선을 진행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정계인사 중 발탁이 어렵다면 내부인선으로 전향적인 방향 전환도 배제할 수 없다” 며 “실제 김근태 장관은 내부인선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 내부인사를 통해 송재성 차관이 파격적으로 장관에 임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진단이다.

또 순차개각을 통해 복지·통일 장관 내정자가 발표되더라도 인사청문회 등 한달 정도 소요돼 신임장관의 임명은 2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관대행체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변수중의 하나.

이외 보건의료계 인사 중에서는 이성재 공단 이사장, 김용문 보사연 원장 이경호 진흥원 원장, 김용익 교수, 박재갑 암센터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의사출신이 포진해 있다.

의약단체의 한 고위 관계자는 “거론되는 인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적임자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할 수 있다” 며 “다음주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열우당, 의약계는 대체적으로 유시민의원과 내부발탁 중 택하지 않겠느냐는게 전반적인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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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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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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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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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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