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부산시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최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평가대회에서 사업평가는 외부의 전문 교수를 초빙해 시행하고, 사업 실적이 우수한 구·군에 대해 포상을 실시함은 물론, 차기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예산 확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75세 건강장수가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부산시 이정숙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 부산시 건강증진사업지원단, 각 구·군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건강증진기금과 시비 등 3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6개 구·군 모든 보건소에서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비만, 금연크리닉 운영 등을 필수사업으로 하여, 자체 실정에 맞는 선택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