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은 22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환자 위안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측은 정형외과 김연일교수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교직원들의 코믹댄스, 고객감동 역할극, 합창, 독창 등으로 다채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라틴댄스와 벨리댄스의 화려한 무대와 바리톤 윤덕규의 축하공연, 숙명여대 관현악과 학생들이 현악 4중주 앙상블로 캐롤은 환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중간 중간 이어진 행운권 추첨에서는 4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비롯해 전동치솔, 수건,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고 행사 후에는 다과와 선물을 증정했다.
심찬섭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명 연예인을 부르는 것도 생각해 보았으나 환자를 가장 많이 생각하는 주치의와 간호사, 병원직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환자들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