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는 의료수급자 가정 자녀들에게만 무료로 제공하던 수두와 TD 예방접종이 2006년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두와 TD(디프테리아 파상풍)의 경우 전주시 관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이번 국가필수 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로 전주시의 경우 올 한해에만 수두와 티디접종으로 6,000여명 정도가 무료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시는 이번 국가필수 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에 따라 예방접종등록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전주시는 예방접종기록을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접종증명서 신청 및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할수 있도록 관내 예방접종 의료기관에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접종 보장범위 확대조치에 따른 백신수급관리 안정 및 예방접종 서비스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접종비용 부담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