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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 복용 후 파트너 만족도 향상

여성 파트너의 성욕, 오르가즘 등 성기능 지표 높아져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6-01-11 23:11:31
레비트라가 발기부전 환자들의 발기 능력뿐 아니라, 여성 파트너들의 만족도까지 크게 향상시킨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시험은 발기부전 남성과 여성 파트너 229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이뤄졌으며 레비트라는 남성의 발기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성 관계 파트너인 여성의 만족도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성기능 지표 (FSFI: Female Sexual Function Index)기준).

이 연구 결과는 발기 부전이 남성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성기능 장애이며, 남성의 발기 부전 치료 여부가 여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연구자 어윈 골드스타인(Irwin Goldstein) 박사는 “결과는 레비트라의 효능이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파트너들의 성적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또한 여성은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발기 부전 치료 처방 시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005년 3월, 제 20회 유럽비뇨기학회(EAU, The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 발표되었던 레비트라의 ‘여성 파트너 만족도’연구에 이은 것으로, 레비트라의 여성 파트너 만족도 향상 정도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위약 복용 군 남성의 28%만이 삽입 가능한 발기 상태를 경험한 것에 반해 레비트라 복용 군의 경우 전체 남성의 68%가 삽입 가능한 발기 상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비트라를 복용한 남성들의 여성 파트너들은 위약 복용 군의 파트너들에 비해 성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여성 성기능 지표(FSFI) 점수로 평가한 것으로, FSFI 점수와 성기능 향상 정도는 비례한다.

이번 연구에서 총 여성 성기능 지표 점수는 레비트라 복용군 파트너들이 28.9로, 위약 집단 파트너들의 24.7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시험 시 레비트라는 내약성이 좋았으며, 부작용은 같은 계열 약물에서 보고되는 안면홍조와 코막힘, 두통과 소화불량 등이었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레비트라의 약리학적 작용이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미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레비트라를 복용한 남성들의 여성 파트너들에게서 생리학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의 결과의 성과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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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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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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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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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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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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