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학회는 홍역의 주기적인 유행방지를 위해 2006년도 '취학아동 2차 홍역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내과학회는 초등학교 입학시 홍역 예방접종력 확인을 의무화함으로써 접종률을 95%이상 유지해 주기적인 홍역 유행을 방지하고 나아가 퇴치수준까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예방사업 시행계획서와 확인사업 관련자료 및 홍보물을 관할 보건소와 해당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2006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62만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발부한 후 입학시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무기록자로 판명된 경우 예방접종 이행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학회 관계자는 "홍역은 유행성이 강해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라며 "해당 단체의 소속된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