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은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인 메탈라제(성분명: tenecteplase)의 올 11월 국내 시판에 앞서 오는 26일 신라호텔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의 최신경향'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성 심근경색 관련 임상시험인 ASSENT-II 의 총책임자였던 벨기에의 반 드 베르프 (Van De Werf) 교수와 프랑스의 바하니안 (Vahannian) 교수등이 참석하며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에 있어 혈전용해제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 메탈라제가 지난 2000년 6월 미 FDA 승인을 얻은 제3세대 혈전용해제로 우수한 피브린(Fibrin) 선택성과 플라스미노겐 활성화 억제제(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에 대한 저항성 및 긴 반감기(20분)로 인해 안전성과 혈관 재관통율이 뛰어난 혈전용해제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임상시험 결과 기존 혈전용해제에 비해 피브린 선택성은 14배, 플라스미노겐 활성화 억제제에 대한 저항성은 80배 정도 우수하다”며 “특히 5~7배 증가된 반감기는 5~10초 동안 1회 정맥 내 전량투여(Single bolus)가 가능하게 해 신속한 치료가 요구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 뿐만 아니라 이환율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