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완화를 위한 웃음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웃음교실은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방법과 건강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웃음법을 소개하고 웃음클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분당시보건소 관계자는 "웃음에 관한 연구 결과, 웃을 때 뇌하수체에서 엔돌핀보다 수백 배 강한 엔케팔린 호르몬이 늘어나 근심과 걱정을 감소시키고 이는 심장병, 고혈압, 관절염, 암 등의 치유를 돕게 되며 특히 1분간의 온몸으로 웃으면 10분 조깅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보건소는 웃음교실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