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12의 1일 권고량은 현 권고량보다 2배 이상 증가된 6mcg은 되어야 경증 결핍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됐다.
덴마트 아루스 대학병원의 우스타파 바쿠르 보르 박사와 연구진은 98명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식사일지를 기록하게 하고 비타민 B12 섭취량에 따라 조사대상자를 나눈 후 비타민 B12 결핍증을 혈중 마커로 평가했다.
그 결과 현재 비타민 B12의 1일 권고량은 2.4mcg인 반면 비타민 B12의 1일 권고량은 6mcg는 되어야 경미한 비타민 B12 결핍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B12는 빈혈, 신경손상, 정신기능장애를 예방하며 육류, 가금류, 생선 등 동물성 식품에 자연적으로 존재한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위산 농도가 약해져 식품으로부터 비타민 B12를 흡수하지 못하므로 보급제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