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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비용 연 7천억원, 건보재정 5%

작년 한해동안 11만명 암 환자 새로발생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3-09-23 16:45:58
작년 암치료로 건강보험재정에서 소요된 비용은 7천억원으로 감기 지출 1조8천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작년 암치료에 건강보험 진료비는 초음파, MRI 등 비보험 부분을 제외하고 9,610억원으로 이 중 73%인 6,994억원을 건강보험재정(보험급여비)에서 지출하여 전체 보험재정 13조8,237억원의 약 5%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작년 감기 환자에 1조 8,288억원이 지출되어 여전히 외래환자에 재정이 집중되었다”며 “앞으로 ‘본인부담상한제’를 실시하게 되면 이 같은 지출구조 왜곡현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작년 건강보험대상자 총 4,670만명 중 남자 50.8%, 여자 49.2% 등 도합 29만1,820명이 암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만147명이 신규 암환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 18만1,673명은 이전부터 암치료를 계속 받아온 환자로 보인다.

신환자 기준으로 남자가 55.1%(60,711명) 여자 44.9%(49,436명) 보다 약 1.2배 많았으며 2001년(105,237명) 보다 4.7%(4,910명) 증가했다.

암 종류별로 전체환자는 ▲ 위암(20%) ▲ 대장암(11.7%) ▲ 유방암(10.8%) ▲ 간암(9.2%) ▲ 폐암(8.9%) 순이었으며 신규 환자는 ▲ 위암(18.9%) ▲ 폐암(12.4%) ▲ 간암(11.5%) ▲ 대장암(10.9%) ▲ 유방암(7.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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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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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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